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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푸코와 하버마스 - 기술 지배적 합리화에서 의사소통권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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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구는 ‘기술 지배적 합리화’를 매개로 푸코의 ‘통치적 권력론’과 하버 마스의 ‘의사소통 권력론’을 상호 보완하여 구성적 ‘의사소통 권력론’을 정립한다. 공중의 정치적 영향력은 현실 정치 체계 구성원의 신념과 행위에 영향을 줄 때야 정치적 권력으로 전환된다. 그리고 의견·의지 형성의 공론장에서 ‘자신의 이성을 공 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시민들의 거침없는 의사소통적 자유를 통해 의사소통 권력 이 생겨난다. 권력을 발생시키는 것은 공론장에서 일어나는 합의형성 과정들이다. 그런데, 공론장에서의 이러한 의견·합의·의지 형성의 절차로서의 국민 주권 원리는 미시적으로 푸코의 ‘통치’로서의 민주적 리더십을 포섭하는 것이다. 따라서 권력은 ‘통치’로서, 인도의 가능성을 정향하고 가능한 결과를 질서지우는 것이 그 본질이 다. 이렇듯 항구적 절차 형식으로서의 ‘토의 민주주의’는 현대 ‘기술 지배 체제’를 넘어 자유로운 기율 블록으로서의 합리적 공론장을 현실적으로 증시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절차로서의 국민 주권의 현실태가 여기서 그 본질적 과정이 실현되는 것이 다.

I. 들어가기 II. 계보학과 의사소통 행위론 II. 합리화 IV. 후기 자본주의의 기술 지배 체제 V. 기율과 공론장 VI. 의사소통 권력과 통치 VII. 의사소통 권력의 구성 VIII. 토의 민주주의 IX. 나가기: 절차로서의 국민 주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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