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 필자는 외부세계 회의론이라는 철학적 문제에 대해 언어철학 적(의미론적)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고에서 정당화 하려는 주장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된다. 1) 외부세계 회의론의 원인은 표상주의 도식에 있다. 2) 외부세계 회의론에 대한 인식론적 해결은 불가능하다. 3) 외부세계 회의론에 대한 의미론적 해결은 가능하다. 논문의 핵심은 3)에 있으며, 3)은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부분에선 퍼트남의 <통 속의 뇌 논증(Brain in a Vat argument)>이 외부세계 회의 론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 검토하고, 비판할 것이다. 두 번째 부분에선 비 트겐슈타인(3기)이 『확실성에 관하여(?ber Gewissheit)』에서 도입한 ‘축-명제’ 개념 을 통해 외부세계 회의론 반박 논증을 구성하고자 시도할 것이다.
I. 들어가기
II. 외부세계 회의론의 원인과 인식론적 해결의 가능성
III. 외부세계 회의론에 대한 의미론적 해결책
IV. 나가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