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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불안과 철학상담 - 불행을 넘어서는 ‘치유의 행복학’의 관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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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복잡한 현상만큼이나 불안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상이한 관점을 갖고 수행될 수 있다. 불안 개념은 크게 세 학문 분야, 즉 불안에 대한 개념적 차이를 드러내는 정신분석학 및 심리학, 실존철학, 형이상학 및 존재 론에서 검토될 수 있다. 정신분석학 및 심리학이 치료 차원에서 무의식과 자아의 관계로부터 오는 정서적 장애로서의 병리적 불안에 초미의 관심을 보인다면, 실존 철학은 오히려 인간 실존의 자유와 책임에 근거한 실존론적 불안을 강조한다. 반면 에 형이상학 및 존재론은 존재와 무 사이의 긴장을 통해 드러나는 보다 심오한 근 원적 불안을 언급한다. 이와 같은 불안 개념을 대표하는 사상가들로 각각 프로이드, 키르케고르, 하이데거가 있다. 한편 이 외에도 불안을 인간 실존의 근원적 관계로 부터 규정하는 인간학적 관점의 불안 개념도 있다. 즉 성경의 창세기에 따르면 인 간은 하나에서 둘로 갈라진 존재로서 ‘자기인 타자성’ 혹은 ‘타자인 자기성’의 근원 적 관계에 놓여 있으며, 이는 근본적으로 인간이 타자를 향해 있는 존재로서 실존 적 고독을 떠맡은 불안한 존재임을 함축한다. 이렇게 불안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통찰은 불안이 단지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불행의 요소만이 아니고 오히려 불행을 넘어서 행복에 이르는 주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불안에 대한 보 다 근원적인 철학적 통찰은 철학상담의 고유한 방법론의 정립에도 많은 도움이 된 다.

I. 들어가는 말

II. 불안의 일반 개념: 불안과 정신분석

III. 실존론적 불안 개념: 불안과 자유

IV. 존재론적 불안 개념: 불안과 ‘무’

V. 불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철학상담

VI.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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