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조직은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축적할 뿐 아니라 생물활 성 단백질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으로서 지방조직에서 분비 된 후 기타 기관에서 활성을 갖는 단백질을 아디포카인(adipokine) 또는 아디포사이토카인(adipocytokine)이라고 한다 (Funahashi et al., 1999). 아디포카인은 종양괴사인자-a (tumor necrosis factor-a, TNF-a), 렙틴(leptin), 인터루킨- 6 (interleukin-6, IL-6), 레지스틴(resistin), 아디포넥틴(aditonectin)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Funahashi et al., 1999), 이 중 아디포넥틴은 1995년 Scherer, Williams, Fogliano, Baldini와 Lodish에 의해 인간의 혈장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아디포넥틴은 분비량이 감소되면 지방축적량이 증가되는 고유의 특성과 함께 혈중 지방산 농도 및 간과 근육에서 중성 지방 수치를 감소시켜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며, 혈관 내 피세포에 TNF-a 유발 단핵세포 유착을 감소시키고, 혈소판 을 억제하여 항염증과 항아테롬성 효과를 초래한다. 또한 근 에서는(acetyo AcA-carboxylase) ACC의 인산화, 지방산소 비, 혈당 섭취, 그리고 젖산(lactate) 생성을 자극하며, 간에서 는 ACC의 인산화 및 당신생 과정에 포함된 분자들을 감소시 킴으로써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Yamauchi et al., 2002). 즉, 아디포넥틴의 결핍은 일차적으로 체내 지방을 축적시켜 비만을 유발시키고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과 동맥경화에 직접 적으로 영향을 주어 인슐린 저항, 당뇨병,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함으로써(Kim, 2009) 궁극적으로는 대사증후 군 발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Lim & Jang, 2008)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 론
연구 방법
연구 결과
논 의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