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란 재태기간 37주 미만 또는 최종 월경일에서 259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말하며, 출생시 체중이 2,500 g 이하일 때, 이를 넓은 의미로 저체중 출생아라고 부른다. 최근 7년간(2000-2006년) 우리나라의 저체중 출생아의 빈도는 3.79%에서 4.35%로 증가하였고 미숙아의 빈도도 3.79%에서 4.89%로 증가하였다(Kim, 2008). 이렇게 생존한 미숙아들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장기간 의료적 관리를 받는 경우가 많고(Beatrice, Kurtvon, Helen, Hans, & Remo, 2003), 이로 인하여 미숙아 생존율은 현저하게 향상되었다(Bae, 2000).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미숙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더 큰 관심을 보여야 한다. 출생과 동시에 입원하게 되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미숙아가 경험하는 세계는 인생초기 경험으로서 이후 성장발달의 모태로 작용하나,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받게 되는 밝은 빛, 갑작스런 소음, 각종 모니터 소리, 예정되지 않은 처치 등으로 인한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과도한 자극은 미숙아의 성장발달에 부적당하다. 특히 청각기능은 기계적인 신생아 중환자실의 환경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유해자극을 받게 된다(White-Traut, Nelson, Burns, & Cunningham, 1993).
서 론
연구 방법
연구 결과
논 의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