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급속한 산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각종 전문직과 서비스직이 늘어남에 따라 야간근무를 포함한 교대근무 종사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병원의 경우 업무의 특성상 24시간 서비스의 제공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하여 병동, 중환자실 그리고 응급실 근무 간호사들은 1일 3교대 근무형태를 하고 있으며, 교대기간은 2-3일, 1주, 수주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Ko et al., 2004). 여러 직종에서 교대근무를 시행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효율적 시간활용과 같은 편의를 제공하지만, 교대근무자들 당사자에게는 자신의 신체 및 일상생활의 리듬과 맞지 않는 시간대에 근무를 함으로써 이에 따른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의 문제를 경험하게 만든다(Park, Yang, Kim, & Cho, 2007; So, Yoon, & Cho, 2008). 최근 들어 환자의 권익보호 및 질적인 간호에 대한 기대가 커짐에 따라 간호사의 신체적, 정신적 소모가 과거에 비해 훨씬 증가된 반면, 많은 병원들이 간호에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보유하지 못하고 있어, 과다한 업무로 인한 간호사들의 스트레스 정도는 훨씬 심각한 실정이다(Kim, Park,& Roh, 2005). 간호사의 건강상태는 간호업무 수행의 정확성 및 효율성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환자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중요한 보건학적 문제가 아닐 수 없다(Ratner & Sawatzky, 2009).
서 론
연구 방법
연구 결과
논 의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