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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비만이 주관적 건강상태 지각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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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만의 지속적인 증가추세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990년부터 2008년까지 조사된 미국의 Behavioral Risk Factor Surveillance System (BRFSS) 자료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2030년에는 미국 인구의 51%가 비만일 것이라고 예측하였다(Finkelstein et al., 2012). 우리나라 역시 비만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BMI 25 이상을 비만이라 정의했을 때, 1998년 만 19세 이상 인구의 26%가 비만이었고, 2008년에는 30.7%가 비만으로 조사되어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0). 비만은 그 자체로도 문제이지만, 신체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 비만 때문에 유발될 수 있는 신체적 문제점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정형외과적 문제, 식이장애 등의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Busija et al., 2007; Koebnick et al., 2012). 반면 비만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연구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선행연구에 의하면 비만은 자아존중감에 부정적 영향을 주며, 주변인으로부터 낙인찍힘, 우울 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cott et al., 2008; Simon et al., 2006). 따라서 비만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서 론

연구 방법

연구 결과

논 의

결론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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