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각종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줄어드는 반면, 각종 사고나 질병의 후유증인 신경계 문제를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 인구가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인인구가 급작스럽게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치매를 포함한 신경계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신경계 질환자의 재활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바, 재활간호 중재영역에 대한 새로운 조망이 필요하게 되었다(Kim et al., 2005). 특히, 신경계 질환자의 문제는 감정이나 사고와 같은 대뇌기능장애를 비롯하여 인지기능장애, 운동 및 감각기능의 장애와 반사기능장애 등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나타나므로, 재활간호사는 신경과적으로 나타나는 특정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중심적인 접근과 더불어 전인적 관점으로 대상자에게 접근하는 자세가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재활의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장기간의 재활과정이 요구되는 신경계 재활 대상자들의 경우에는 동기를 부여하고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재활에 지속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간호 전략이 요구되는데(de Man-van, Gooskens, Schuurmans, Lindeman, and Haf-steinsdottir, 2010), 이때 유용한 중재로 음악을 고려할 수 있다.
서 론 연구방법 연구결과 논 의 결론 및 제언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