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는 식물의 꽃, 줄기, 잎, 열매, 뿌리, 레진 등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어 신체와 정신의 치유를 도모한다(Roh & Park, 2009). 아로마테라피는 에센셜 오일에 함유된 화학성분의 분자량과 생화학적 특성에 따라 향과 치료효과가 달라지며, 우울, 불안, 스트레스, 피로, 통증완화, 수면, 면역력 강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Salvatore, 2003). 아로마테라피를 적용한 국내 연구는 1990년대 후반을 시작으로 점차 증가하여 2000년 이후 약 3,000천여 편의 연구가 진행되었다(KERIS, 2012). 그러나 초창기에 진행된 대부분의 아로마테라피 연구는 피부관리사들에 의해 피부나 전신에 적용되어 신체적 및 정신적인 이완을 목적으로 많이 진행되어 왔으며, 점차 아로마 에센셜 오일(essential oil)의 효과를 규명하는 임상 연구와 아로마테라피를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인들의 효과검증(Mo & Song, 2007) 등으로 확대되어 현재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연구대상자 역시 초창기에는 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가 점차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로 확대되었다(Song, Park, Jo, & Cha, 2009). 아로마테라피를 적용한 간호학 연구로는 주로 중년 여성이나 갱년기 여성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에 대한 연구(Cha et al., 2010; Lee, 2002), 여대생의 생리불순, 금연, 불안에 관한 연구(Choi, 2004; Lee, Shin, & Jung, 2005)부터 치매환자(Choi, 2008), 관절염 환자(Roh, 2004; Won & Chae, 2011), 편마비나 뇌졸중 환자(Jung & Jeon, 2004; Shin, Cho, & Jung, 2004), 혈액투석환자(Lee et al., 2004), 암 환자(Lee & Kim, 2011) 및 호스피스 환자(Kim, 2005)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대상자에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처치의 효과도 매우 다양하였다.
서 론
연구 방법
연구 결과
논 의
결론 및 제언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