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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대구지역 연예인들의 사회적 변화에 관한 연구: 그 부흥과 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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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중음악은 지난 세기의 중반을 중심으로 그 전성기를 구 가하였다. 서울 중심의 중앙 연예인들은 물론, 중소도시의 연예인들 에게 있어서도 그 시기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또한 왕성한 활동을 하 였던 때이기도 하다. 교육계에서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악대부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임으로써 연예인들의 양산에 기저하였고, 사회에서 는 경기의 호황을 바탕으로 연예인들의 주 수입원이었던 유흥업이 성황 을 이루기도 하였다. 또한 각 방송사는 대중음악관련 프로그램들을 집중 적으로 다룸으로써 연예인들의 활동에 주마가편의 역할을 하였으며, 이 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성, 방영되었던 점은 이 시기 연예계의 활성정도를 대변해 주는 것이라 하겠다. 당시 우리나라 연예계의 중심에 있었던 이재인은 1970년대는 연예 인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호황기였다고 회고하고 있다. 이 시기는 비록 수적인 면(유흥업소를 포함한 연예인들의 수입원, 그리고 거기에 종사 하는 연예인들의 수)에 있어서는 1980년대보다 적었지만, 질적인 면 (연예인들에 대한 처우, 수입 등)에 있어서는 그 어떤 시기보다 나았다 고 한다. 즉 이 시기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시기였기에, 그리고 미8군이라는 시대적 특수상황이 있었기에 이러한 것이 가능하였던 시기 였다. 이러한 연예인들의 수입은 일반인들과는 엄청난 차이의 고소득으 로 이어졌다. 따라서 당시의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중앙과 지방의 연예인 을 불문하고 일반인들에게 있어서는 선망의 대상이자 우상과도 같은 것 이었다.

1. 서론 2. 본론 1) 악대부의 설립과 시대적 배경: 1960년대~1970년대 2) 악대의 활동 동향 3) 대구지역 연예인들의 활동: 1960년대~1970년대 4) 연예계의 쇠퇴 3.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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