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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일본의 이퇴계 연구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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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연구 자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현대 일본에 있어서 이퇴 계에 관한 연구는 특히 뒤늦은 분야이다. 그 주요한 원인이 이 분야의 고전적 연구로 여겨지는 아베 요시오(阿部吉雄)와 다카하시 스스무(高橋 進)의 선행 연구에 의지해 온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아베와 다카하시의 연구의 계보를 더듬어 가 보면, 전전(戦前)에 이 퇴계에 관한 많은 텍스트를 남긴 3명의 일본인 연구자의 이름이 떠오른 다. 엔도 류키치(遠藤隆吉), 다카하시 도루(高橋亨), 마쓰다 마사루(松田 甲)의 3명이다. 엔도는 메이지기(明治期)에, 그리고 다카하시와 마쓰다는 1910년의 한국 병합으로부터 1945년의 일본의 패전까지 이퇴계에 관한 수많은 텍스트를 저술했다. 그들이 만들어 낸 이퇴계 상은 전후에 아베 요시오와 다카하시 스스무에 의해 계승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변경이 더해지지 않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근대 일본에 있어서의 이퇴계 연구가 가지는 수 많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1.들어가는 말

2.근대일본의 이퇴계 연구의 출발점

3.엔도류키치(遠藤隆吉)의 이퇴계 연구

4.다카하시 도루(高橋亨)의 이퇴계 연구

5.마쓰다 고(松田甲)의 이퇴계 연구

6.전후의 이퇴계 연구

7.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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