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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이 퇴계에게 있어서의 정치 재지사족(在地士族)의 시점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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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退溪는 官僚生活의 途中에서 中央官職을 辞退하여 在地社会에 머무 르면서 研究 ,修養, 講学에 힘썼으나 그것때문에 退溪의 学問을 非政治 論이라고 하는 理解가 자주 보인다. 退溪는 理가 気에 先行한다고 主張 하면서 그 理의 内容은 一般的으로 말하면 五倫이였다. 退溪의 意図대 로 五倫의 道徳이 士族들 마음속에 내면화되어갈 때 在地社会는 安定化 되어감 과 동시에 朝鮮国王은 求心力을 回復하여 官僚間의 権力闘争은 沈静化되어갈 것이다. 退溪에게 있어서 急進的인 制度改革의 主張은 새 로운 権力闘争을 불러일으킬 可能性이 높은 것이며 士族들 마음속에 君 臣의 義를 비롯한 朱子学的徳目과 에토스를 涵養하는 것이야말로 長期 的으로 보고 朝鮮王朝에 安定을 가져다주는 가장 確実한 政治的実践이 라고 判断하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退溪의 政治的発言의 적음과 地方에서의 書院設立과 講学活動에 대한 尽力은 非政治的인것이 결코 아니라 退溪의 政治的実践 바로 그것이였다고 생각된다.

1. 문제제기

2. 중국의 향촌・지역편성(주자로부터 양명으로)

3. 주자향약, 사창(社倉)을 조선에 도입

4. 이 퇴계의 「온계동규(温溪洞規)」

5. 이 퇴계의 「礼安県 郷立約条」

6. 사족의 德性涵養과 에토스

7. 맺음말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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