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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대학박물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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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에 7냐댄 박물판의 역사를 지나는 시점에서 새 천년시대의 문화업국과 박물관의 과제를 생각하며 우리 박물관의 지난 내력을 회고하고 앞날을 전망해 봄은 매우 돗갚은 일이라 하겠다. 특히 대학박물관은 불행했던 시기 일제의 문화재 수탈에 대항하여 1934년 고려대(보성전문학교)를 효시로 이화여대(이화여자전문학교-1935)와 서울대 (경성제국대 - 194이1)가 해방 천에 이미 박물 판을 설치하기 시직하였다. 현재는 90여개(한국대학박물관협회 가업 박물관 77)로 천국 대학수비 48%(한국대학박물관협회 회원교 기준 40.7 % ) 의 양적 성장을 보았다 그러나 발표자께서 지적한 대로 오늘 우리 대학박물관들은 , 국립대학은 “형식적 기관”으호 사립대학은 “없어도 되는 기판”이 라 표현될 지경에 이르렀다. 이 점이 오늘 우리 대학박물관들의 처한 형편이 어떠한가를 한마디로 대변해준다. 앞서 발표된 현황분석에서 ‘시셜’ , ‘재정’ , ‘인력’ 모든 면에서 하나 없이 열악함이 적나라하게 지 적되었다 물론 몇몇 소수 상위권 박물판은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결코 충분한 것은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고 초기부터 있어온 일반적 문제이고 보면 그 동안 대학박물관들이 얼마나 고심해 왔던가가 역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박물관들은 70년대 이후 국도개발 논리에 밀려 유실위기에 처한 유적 ? 유물을 구하고 또 발굴 조사로 문화재의 보존과 학문연구에, 특히 고고학의 발천에 크게 기여하였 다. 뿐만 아니라 기획전이나 문화강좌, 문화학교 등의 박물판활동을 통하여 지역문화센터로서의 기 능도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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