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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자연사박물관의 현황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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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우리의 금수강산을 자랑한다. 산하가 수려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외국 관광객 도 많이 찾아들고 따라서 우리는 나라의 자연을 잘 관리, 보존하여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고 말한다. 사실상 한반도는 지형지세가 복잡하여 가히 자연의 걸작이라 할만하다. 산림들 사 이사이에 발달한 하천과 습지, 호수가 국토를 수놓아 다른 빗빗한 대륙국가들에 비해 아기자 기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해안선의 길이는 17,000 킬로미터에 이르고 서해안의 조간대는 세계 5 대 갯벌에 들어갈 만름 잘 발달해 있다. 한반도에 살고 있는 생물만 해도 온대지방 국가로 서는 매우 높은 다양도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면 꽃식물이 한반도에는 약 3,300종이 보고되 어 있는데 이 숫자는 영국의 1. 400종에 비하면 두 배가 넘는다. 곤충인 개미를 들어도 영국에 는 불과 40여종이지만 한반도에는 알려진 것만 120여종이니 3배가 넘는다. 고유종(固有種)의 경우도 영국에 사는 꽃식물 1400여종 가운데 영국 고유종은 불과 43종( 3.1 %)이지만 한반도 의 꽃식물 약 3300종 가운데 고유종은 640여종이나 되니 ( Lee, 1994 ) ( 20% ) 영국의 5배를 넘는다. 결국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은 생태계의 종류와 생물종 수로 보아 열대국가들에 비하면 적지 만 영국. 독일, 프랑스와 같은 북반구의 온대국가들에 비하면 훨씬 많아 가히 생물다양성 부국 (富國) 이라 할 만 하다. 그러면 이렇게 독특하고 풍부한 자연자원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연구기관이 있는가? 외국 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국립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하여 공,사렵 자연사박물관들이 하나 불행히도 한국은 이러한 자연사박물관이 국제 통계상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왜 그럴까? 이를 국제 적 상황에 비추어 살펴보기로 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세계와 국내의 자연사박물관 현황 한국에서의 현황 국내 자연사박물관 (설립 연도순) 국립자연사박물관 부째로 인한 손실 자연사박물관의 미래와 한국에서의 과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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