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은 가보는 곳이면서 , 대다수의 사람들이 두 번은 가지 않는 곳이 있다. 스스로 잘 안 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곳이 있다. 박물관。1 바로 그 곳이다. 현장학습 장소를 정할 때 박물관을 선정하면 아이들은 꼭 한마디씩 토를 달면서 달가워하지 않는 다. ‘유치원때 갔다왔는데 ...... 몇학년때 갔다왔는데’라며 왜 가야하냐고암묵적으로항변한 다. 여기에 대해 대부분의 교사들은 제대로 이해시키기보다는 ‘교육적’ 이라는 이유로 아이들의 의 견에 귀기울이지 않고 현장학습을 강행한다. 유치원 때부터 초동학교 현장 학습, 수학여행 일정에서 꼭 빠지지 않으면서도 정작 박물관에 대해서 아이들도 우리 교사들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없었던 것이다. 중요하고 교육적이라고 하니 갔다와야하긴 하고, 느끼는 것이 없고 아는 것이 없으니 두 번 가기는싫었던 것이었다.
Ⅰ. 머리말 Ⅱ. 초등학교 교육과 박물관 Ⅲ. 초등학교 박물관 체험 학습 프로그램 개발 사례 Ⅳ. 맺음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