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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박물관·미술관경영 및 자료의 수집 정책 · 관리에 관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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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 미술관 경영(이하 박물관)에서도 이제는 영리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서 적용하 는 다OJ한 개념들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특히 고객 중심의 마케팅 경영은 박 물관의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입되어 활용되어야 한다. 박물관의 목적이 공익을 추구하는 것 은 자명한 일이지만 공중에게 문화향유의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현실을 감안하면 어떻게 하여 이 용자 중심의 박물관 활동을 추구하여 그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느냐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 우리 박물관들은 그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가? 먼저 박 물관은 설립목적을 재검토뼈야 한다. 최종호교수의 발표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박물관설립자는 설립목적이 일반의 요구와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확인히여야 한다. 설립목적이 일반 공중의 기대 와 상이하다면 그 목적은 결코 달성될 수가 없다. 다시 말하면 일반 공중의 기대와 일치하지 않은 박물관의 활동은 일반인들의 이용을 현저히 줄이고 공공 기관이나 정부의 제도적, 행정적, 자원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명분을 잃게 된다. 또한 박물관은 박물관의 이용자(User)가 누구인가에 대해 검토뼈야 한다. 박물관의 이용자를 생각할 때 우리는 흔히 관람객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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