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박물관 미술관 리매핑 방안 연구

문화의 세기라는 21세기의 가장 큰 특정은 자국(멈國)의 고유문화를 단순한 기능성과 기술력 이 아닌 차별화와 시장의 경쟁우위를 통해 국가 및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높이는데 있다. 문회는단지 눈으로보이는것뿐만아니라오랜 역사와전통에 기반을둔정신적 유산을포함하 며， 새로운세기에 대처하기 위하여 변화하며 발전하는사회의 동적인 움직임을함께 의미한다1) 또한 문화는 국가나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 내 며 이미지 창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전문가 들의 시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새뮤얼 헌팅턴은 세계 정치는 문화와 문명의 패선을 따라 재편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2) 전쟁과 사회적 계급， 빈부， 경제우위가 세계 질서를 가늠하는 잣대가 아 니라 국가마다 고유문화의 가치를 어떻게 내세우느냐에 따라 세계 질서가 태동하고 있다는 것이 다. 그동안 서구의 생존은 미국이 자신의 서구적 정체성을 재인식하고 자기문명을 보편이 아닌 특 수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려했다. 그러나 이것은 서구문명의 본질과 관계없는 대중문화의 확산 일 뿐이며 이에 대한 반동으로 각 문명의 특질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