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다중지능(개인적 지능)효과 분석 : 국립전주박물관 초등학생 교육프로그램 사례

21 세기 지식정보화 시대 는 창의적이고 민주적인 시고와 태도를 가진 인재를 원하는 시대이다 이 러한 인재는 지식습득 위주의 교육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감성교육과 인성교육으로 가능하 다 그러나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은 위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기엔 시설과 인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지역의 문화예술기반시설 이용이 정려되고 있다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을 받았을 때 얻을 수 있는 교육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박물관에서 수업을 받은 초등학생이 어떠한 인성교육효과를 얻는지 조사하였다 인성 교육효과를 분석함에 있어 의미와 범위를 한 정짓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이론인 Gardner의 다중지능(개인적 지능)을 연구 틀로 삼았다 학생들은 개인적 지능을 박물관 교육을 통해 개발 할 수 있었다 첫째, 전시실에서 뛰지 않기, 큰소 리 내지 않기, 동선고려하기를 체득하여 전시실에서 다른 관람객을 배려하며 관람하는 법을 배웠다. 둘째, 협동학습에서는 학생들은 토의하기, 과제 분업하기, 할당된 몫에 책임지기, 협동과제 완성하 기, 긍정적 피드백 주고받기를 경험하였다 이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주도록 돕는다 셋 째, 소망 ‘ 우정엽서 활동(마니또 게임)을 통해서는 친구가 소망하는 바를 감정이입하여 소중하게 생 각하고 친구의 소망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해 볼 수 있었다 - 넷째, 체험학습 완성하기에서는 본인의 경험 에 비춰 과제 를 꾸미고 주도적으로 과제를 완성하였다 박물관 교육은 위와 같이 개인을 이해하고 타인과 협력할 수 있는 교수법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개 인적 지능을 개발하고 있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개발된 개인적 지능은 학생들의 인성적 사고에 영 향을 주어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 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의 기틀을 마련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