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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화합하는 사회를 위한 학교 연계 뮤지엄교육프로그램에 대한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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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민족 다문화 사회에 살고 있다. 미술관에서 근무하거나 다른 이웃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다 보면 다문화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을 실감하기 어렵다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립뮤지 움에는 외국인 관람객이 많은 편이지만, 여전히 뮤지움의 주요관객은 내국인이며, 한국 뮤지 움의 관객은 다양한 편은 아니다. 실제로 우리 뮤지움의 관객은 불특정 다수라기보다는 어린 이를 통반한 가족관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뮤지움 밖의 우리 사회는 이전에 비해 다양한 문 화와 민족이 공존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의 외국인 수는 140만 명, 향후 10 년간 외국인 수는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렇게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면 서 뮤지움의 관객 구성의 변화도 예상된다. 아직까지는 주요관객은 한국 단일민족의 가족과 자녀이지만 우리 뮤지움도 소수자에게 다가가 관객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다문화 사회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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