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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박물관사업회사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고찰: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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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물관의 성격이 생산자(박물관) 중심에서 소비자(이용)중심으로 점차 변모하면서 박 물관은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을 요구받고 있다. 이와 같은 요구의 실현을 위해서는 재정의 확 대가 불가피하나 비영리기관이라는 한계와 국가지원의 감소 추세라는 현실에 부딪히고 있다 구미의 대형박물관들은 박물관이 비영리단체이므로 이익(장사)을 낼 수 없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1960-70년대 박물관사업의 철학과 수익에 관한 이론을 정립하여 하나의 재정확보 타 개책으로 본격적인 그들만의 박물관사업회사를 설립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마침내 지금은 박물 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으며 박물관사업회사는 박물관의 한 축으로 확고히 자리잡게 되었다. 늦게나마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구미보다 30-40년 늦은 2005년에 아시아 최초로 박물 관사업회사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이에 대응하고 있다. 일반법인격으로 5년간 운 영해 본 결과 소기의 목적달성이 불가능하어 특수법인의 법적지위 확보가 긴요하게 되었다. 이 렇게 될 경우 제조업과 용역의 융합사업인 박물관사업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해도 된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특수법인의 수익금은 반드시 법인의 발전을 위해 재투자하거나 사용됨으 로서 결국 법인자체의 이익이 아니라 사회의 공익으로 실현되어지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과 함께 재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부서 를 “박물관사업회 사” 라는 단어를 창조사용하고 정의하였다 . 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일반법인에서 특수법인으 로 전환되어야 하는 이유와 그 과정을 살펴 볼 수 있어 관심있는 기관이나 단체는 물론 개인에 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Ⅰ. 머리말 Ⅱ. 박물관사업회사의 성립과 역할 Ⅲ.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설립과 운영 Ⅳ. 맺음말 참고문헌·참고법규·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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