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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서울 북촌의 문화관광자원화 연구 - 북촌의 박물관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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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학습과 체험, 성찰을 중시하는 문화관광객으로 변모하면서 오늘날의 박물관은 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북촌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역사적 장소로, 다른 지역에 서는 보기 힘든 건축적 가치를 지닌 도시한옥지역으로, 실제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 는 생활공간이다. 이러한 북촌의 역사와 문화는 이 지역을 문화예술의 장소로 거듭 나게 하고 있으며, 삼청동과 가회동을 중심으로 세워지게 된 박물관 집적지라는 고 유의 특성까지 갖게 하였다. 본 연구는 북촌의 문화적 특성과 맞물려, 북촌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의 잠재성 을 극대화시키고 적극 활용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북촌지역의 박물관을 활용한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특히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특성을 살펴 보고 국내?외 박물관의 문화관광자원화 사례에 대한 시사점을 토대로, 북촌지역 박물 관의 문화관광자원화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교류와 참여를 위한 지역공동체 프로 그램을 개발한다. 둘째, 북촌지역 박물관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북촌 박물관 축제 등을 개발하여 북 촌의 장소성을 반영한 북촌 박물관의 브랜드화를 구축해 나간다. 셋째, 박물관과의 공유와 협업을 바탕으로 북촌지역 박물관의 프로그램을 통합 운 영하고 마케팅한다. 넷째, 거점박물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옥박물관을 건립하여 상설 전시, 공연,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한옥복합공간으로 운영토록 한다. 다섯째, 박물관과 더불어 전시, 체험이 가능한 전통공방, 다양한 문화시설과 사적 지, 지역문화 등을 접목시키는 다양한 코스 및 스토리텔링을 개발한다. 북촌지역 내 박물관이 문화관광자원화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형, 무형 유산의 총 체적, 통합적인 활용과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심이 되어 지속가 능한 발전을 위한 커뮤니티 중심, 인간 중심의 스토리텔링, 인체공학적 디자인, 문 화생태 친화적 접근 등이 필요하다.

Ⅰ. 서론 Ⅱ. 국내?외 박물관의 문화관광자원화 Ⅲ. 서울 북촌의 형성배경과 박물관 현황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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