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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박물관 속의 다문화-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에 대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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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옥 박사의 발표문은 우리사회의 화두로 대두되는 다문화의 문제를 박물관 안에서 풀 어가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기에 그 의의가 크다고 본다.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에 대한 논의는 이제 우리사회의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상되고 있다. 박물관에서 다문화의 문제 또 한 이 시대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인 것이 분명하다. 2011년 12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 라의 외국인 체류자는 합법체류자 1, 227, 297명, 불법체류자 167, 780명 총체류자 1, 395, 077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1) 발표자는 국내거주 외국인을 결혼이주 여성, 산업근로자, 유학생으 로 나누어서 논의하고 있다. 이들을 박물관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법으로 전시와 교육 프 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하였으며,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참여유도가 필요함 을 지적한다. 결론 ‘Ⅴ.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정규학제 도입 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제도 도입 등 새로운 시도를 제안하고 있다. 박물관 현장에 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경험이 우러나오는 내용에 깊이 동감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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