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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제주 박물관 현황과 진흥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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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및 할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은 일반 공중의 문화 (文化) 향유(享有) 기회 증대를 위해 설립 운영되는 곳이다. 그러므로 설립목적에 입각해 그 본래 기능을 충분히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 본래의 설립목적을 성실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예산(豫算)과 인력(人力) 이 필요하다. 예산의 경우 국가나 지방 자치단체가 설립, 운영하는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은 어려운 여건이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 산을 세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은 예산의 확보를 통한 사업의 추진은 그만큼 상대적으로 어렵다. 전기, 통신, 소독 등 고정비로 지출되는 비용은 물론, 인건비도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자료의 수집은 물론, 조사 연구를 통한 자료의 확보, 전시, 체험행사의 운용 등 박물관, 미술관이 기본적으로 수행하여야 할 업무조차 수행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것이 현실인 박물관, 미술관도 있는 실정이다. 인력의 경우도 마찬가지 사정이다. 공립의 박물관, 미술관은 전문 지식을 갖지는 못하였 지만, 직급이 높고, 행정 경험이 많은 분으로 관장(官長)을 임명하고, 석사학위를 가졌거나, 박물관, 미술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계약직이나 학예직으로 채용하여 자료를 관리하고 전시, 교육, 행사를 직접 수행하는 업무를 하도록 배치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이나 시설이나 기계, 광장 등의 조경(造景)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공업, 기계, 건축, 전기, 조경 직 종의 직원을 배치하고 있다.

1. 머리말 2. 제주에서 박물관의 위상 3. 진흥 방안 모색 4. 맺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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