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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한일 고대 유물 교류전: <정창원에 잠든 한반도의 보물, 깨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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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라현 정창원에 소재하는 한반도의 유물을 살펴보고, 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를 기획하 고자 한다. 한국과 일본은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 활발하게 교류하였다. 동아시아 고대 유물의 보고라 불리는 일본 정창원에는 당시 한반도에서 건너갔을 것으로 짐작되는 유물이 다수 소장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유물은 일본 정부의 엄격한 통제로 접근이 허락되지 않았다. 유물 교류 전시 기획을 통해 정창원에 소재하는 한국 유물을 소개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 대상이 되는 유물은 신라에서 사용된 형태와 문양이 유사하여 신라의 물품으로 추정되는 신 라금, 향불받이, 동경, 금동가위 등과 백제에서 건너간 바둑돌과 바둑판 등이다. 그러나 전시를 통 한 한일 고대 유물 교류와 정창원 보물에 대한 접근은 일시적으로 그칠 우려가 있다. 앞으로도 지 속적인 접근과 연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Ⅰ. 머리말

Ⅱ. 전시 계획

Ⅲ.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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