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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울산약사동북동유적 삼국시대 고분군 축조집단의 기능적 성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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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울산약사동북동유적 삼국시대 고분군을 대상으로 당대의 내?외적인 시대적 상황과 단 야구라는 특정 유물을 통하여 고분군 축조 집단의 사회?기능적 성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울산 약사동북동유적의 삼국시대 고분군은 4C 후반에 목곽묘가 처음으로 축조되기 시작하여 7C 후반 석실묘가 소멸되기까지 약 350∼400년간 지속적으로 조영된 지역집단의 공동묘역이다. 특히 다양 한 출토유물 중에서 단야구는 5C 1/4∼6C 2/4의 특정 기간 중에서만 다량 매납되는 특징을 가진다. 5?6C대는 신라가 가장 활발히 영토 확장을 꽤하던 때이다. 특히 남쪽의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가야와의 전쟁에서 울산지역은 신라의 교두보 역할을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유적과 인접하 여 달천철장이라는 우수한 철생산지가 위치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시대적 상황과 유적의 입지적 특성, 그리고 단야구라는 특정 유물 등으로 볼 때, 울산약사동북동유적 삼국시대 고분군 축조집단 은 달천철장이라는 우수한 철생산지를 배경으로 신라의 군사적 방어와 세력 확장을 위한 철제 무 구류의 생산과 공급?유통을 담당하였던 철기 생산 전문 야장집단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Ⅰ. 서론

Ⅱ. 유적과 고분군의 특징

1. 유적 소개

2. 고분군의 특징

Ⅲ. 삼국시대 울산의 환경

1. 지형?지리적 환경

2. 사회?정치적 환경

Ⅲ. 고분군 축조집단의 성격

1. 울산 달천철장

2. 고분군 축조집단의 기능적 성격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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