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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문화외교 정책과 해외박물관 한국실의 역할 고찰 - 대영박물관 사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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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의 목적은 한국 문화외교 정책의 흐름을 문화정책사적 맥락에서 살펴보고, 대영박물관 (the British Museum) 상설 한국실 사례를 통해 문화외교에서의 해외박물관 한국실의 역할과 전시 방향을 고찰해 보는데 있다. 한국의 문화정책에서 문화외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제교류 분야의 흐름을 정부조직의 변화를 통해 살펴보기 위해 기존의 문화정책 연구 성과들을 국제교류를 중심으 로 재정리 하였다. 그리고 세계 문화 컬렉션을 소장, 연구, 전시, 교육하며 1990년대 이후 한국의 문화외교와 깊은 관련이 있는 대영박물관 한국실의 사례를 현지답사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1990년대는 세계화와 함께 문화 다양성과 상대주의 개념이 구체화된 시기이다. 영국 문화학 (cultural studies)과 신박물관학(new museology)에서는 후기구조주의와 신자유주의의 영향으로 텍스 트 재해석 등 실용적이고 비판적인 이론과 문화 재현 방법론이 전개되었다. 한국 박물관의 국제교 류 분야에서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박물관의 지원으로 해외 유수 박물관에 본격적으로 한국실을 설치하고 전시하기 시작하였다. 영국의 상설 한국 전시실 중 대영박물관은 2000년 개관 이후 현대예술작품을 보완하여 2014년 11월 재개관 하였다. 이 사례가 시대적 특수성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는 문화기관인 박물관이 향후 문화외교에서 담당할 역할과 지속적인 해외한국실의 발전방안을 생각해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I. 서 론

Ⅱ. 한국의 문화외교 정책과 대영박물관 한국실 사례

1. 한국의 문화외교 정책

2.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 한국실 사례

Ⅲ.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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