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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北朝時代 勃海고씨의 去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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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晋末ㆍ東晋初에 걸쳐 中原으로 물밀듯이 들어온 鮮卑 등 5胡로 인해 中原의 기존질서가 여지없이 흔들려 華北人이 江南으로 대거 이주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같은 시기에 中原에서 累代를 살아온 華北人 중에는 長城의 동북 변경밖으로 생활의 근거지를 옮긴 사람도 적지 않았다. 5胡의 통치를 피하기 위하여 江南으로 이주한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으나 鮮卑의 본거지로 변한 長城 밖으로 이주한 것은 江南으로의 이주와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공통점도 없지않다. 5胡로 인해 사회적 혼란이 극심한 지역은 中原이므로 長城밖 鮮卑의 본거지가 이와 달리 한걸음 앞서 사회적 혼란을 극복하고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면 長城밖의 땅이 어떤 종족의 통치하에 놓여있던지 간에 그곳으로 이주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Ⅰ. 序言 Ⅱ. 西晋末 勃海高氏의 動搖 Ⅲ. 復歸以後 勃海高氏의 官僚的面貌 Ⅳ. 高句麗 高氏의 異域生活 Ⅴ. 結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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