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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제3제국의 반 유태주의와 Holocaust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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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 범죄 행위를 범했을 경우 일차적으로 우리는 그 개인에게 그에 대한 책임을 물으면서도 동시에 그가 속한 사회가 져야할 책임에 대하여도 결코 간과하지 않는다. 제 3제국에 관한 수 많은 연구 주제 중 최근 역사가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가 Holocaust에 관한 문제이다. 인류사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의 조직적인 학살이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거기에 이르게 되었는가?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그것이 히틀러 개인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나찌 조직체, 혹은 독일 국민의 의도에 의한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학살이 히틀러와 당이 미리 “계획”한 것을 집권 후에 실천에 옮긴 것인지, 아니면 처음에는 학살을 목표로 하지 않았으나 전쟁과 사태의 전개 과정이 나찌 정권을 강요하여 지그 재그식으로 아우슈비츠에 이르게 하였는지에 대한 논쟁인 것이다. 이 분야의 연구가들은 전자의 입장에 서는 학자들을 인도주의자(Intentionalists)라고 하고 후자에 서는 학자들을 기능주의자(Funtionalists)라고 부른다.

Ⅰ. 머리말 Ⅱ. 제3제국의 유태인 Ⅲ. 히틀러의 세계관 Ⅳ. 제3제국의 반유태주의 운동 Ⅴ. 제3제국의 반 유태주의와 Holocaust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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