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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朝鮮初期 輪對制의 施行과 運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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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제《경국대전》에 의하면 문관 6품 이상, 무반 4품 이상의 관리들이 각 관서별호 차례로 왕에게 각 관서의 사무나 의견을 개진하는 제도이다. 즉 국황은 경연을 통하여 신하들의 의견을 듣는 한편으로 윤대제를 통하여 실무를 직접 경험하는 관리들로 하여금 문제점을 지적하여 아뢰게 하거나 자기가 알고 있는 잘못된 점을 아뢰게 하여 국정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이때 단순히 각 관청의 잘못만이 아닌 국왕의 잘못을 아뢰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국왕은 신하들을 직접 봄으로써 신하들의 잘잘못을 알고 관리인사에 반영하였다. 이 글에서는 조선 성종 초년까지 윤대제가 실시된 배경과 목적, 시행과정 등을 살펴보고, 시행광정에서 나타나는 각 왕대별 정치척 성격을 살펴봄으로써 시대별 성격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편 윤대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과 의의를 살펴봄으로써 공론을 수행하려는 국왕과 신하들의 의견 차이, 조선초기 국정 수행의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Ⅰ. 머리말 Ⅱ. 윤대제의 시행목적과 성립 Ⅲ. 윤대제의 운영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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