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33230.jpg
KCI등재 학술저널

高麗時代의 現官薦擧制

  • 15

中國 漢代에 관리등용제도의 하나로 성립된 薦擧制는 우리나라의 三園時代초기에 도입, 시행되었으며, 高麗 ? 朝蘇時代로 이어져 계속 운용되었다. 한국의 천거제는 편의상 被薦者를 기준으로 하여 크게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즉 재야에 묻혀 있는 인재를 발탁하기 위한 遺逸薦擧制, 유교윤리를 장려하기 위하여 孝子 등을 천거하는 孝行者薦擧制, 守令후보자를 선발하기 위한 守令薦擧制. 그리고 現職官僚의 陸進이나 要職으로의 轉補時 거쳐야 할 절차의 하나였던 現官薦擧制가 그것이다. 네 가지의 천거제 가운데 이 글에서 다루려고 하는 것은 現官薦擧制이다. 고려시대 중앙 ? 지방의 현직관료들이 승진하거나 요직으로 영전하기 위해서는 천거를 받아야 하는 것이 거의 필수적인 과정이었다. 그밖에 어떤 특정한 직책, 예를 들어 외국에 파견되는 使臣 등의 선발에도 그 중요성을 감안하여 천거라는 절차를 거치도록 하였다. 科擧나 門? 등에 의하여 初入仕한 관리들은 官界에서의 榮達을 위하여 또다시 有力者들의 천거를 거듭 받아야만 했던 것이다. 천거는 立身을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의 하나였다.

Ⅰ. 머리말 Ⅱ. 薦擧制의 成立 Ⅲ. 現官薦擧制의 施行狀況 Ⅳ. 現官薦擧制의 役割 Ⅴ. 맺음말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