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考證學派인 ?州學派의 경서이론과 함께 그 後學 劉師培 주장한 혁명이론을 경세 중심으로 분석한 글이다. 본고에서는, 필자가 회통론을 중심으로 乾嘉期에 ?州學派의 學術을 정리한 논지를 토대로 기존의 연구를 종합하면서 양주의 고증학이 지니는 경세의 논리와 내용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劉가 양주학파의 경세사상을 어떠한 논리에 따라 혁명적인 경세론으로 전환시키면서 程朱學的인 輕世思想과 今文的經的인 常州學派의 經世論을 비판하는가 살피고자 한다. 결론적으로,劉의 혁명적 경세의 특정과 함께 한계를 음미함으로써, 정말 고증학에서 혁명으로의 거대한 전환에 대한 이해에 미력을 보태고자 한다.
Ⅰ. 序論 Ⅱ. 淸中期 揚州學派의 考證學的 經世論 Ⅲ. 淸末 劉師培의 國學的 革命經世論 Ⅳ. 結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