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放直後 朝鮮共産黨內 分派鬪爭과 '北朝鮮分局'

해방 직후 국내의 共慶主義勢力은 우익세력이 정치세력화 하기 전에 朝蘇共塵黨(이하 조공)을 再建하는 한편, 美軍의 진주에 대비하여 建國準備委員會를 ‘朝鮮人民共和國’(이하 인공)으로 개편하고， 각 지방에 人民委員會를 조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당시 공산주의자들의 활동이 우익 세력에 비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일제 말기 民族旋族主義運動家들과 함께 反日抵抗勢力으로서 소규모 써클을 유지했던 세력들과, 해방 직후 각지의 형무소에서 풀려난 공산주의자들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였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