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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權鈞의 中宗反正 참여와 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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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成公權鈞(1464~1526)은 본관이 안동으로 연산?중종 때 활약한 모 가면 산내리 사람이다. 그는 폭군 연산군 때 고위직을 지내면서 朴元宗등 이 中宗反正을 일으킬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당시 중종반정에 대하여 燃藜室記述 제6권 연산군조 고사 본말에는 대체 반정의 일은 成希顔에게서 계획이 나와 朴元宗이 완성하였다. 위태함 을 편안하게 만들고 재화를 복으로 변하게 하였으니 실로 동방의 만세사업이 었다. 다만 성희안은 성실이 과단성은 있었으나 학술이 없었으며, 柳順汀은 천성이 너그럽고 나약하여 집심이 없었으며, 박원종은 추솔하고 사나우며 견 식이 없었다. 비록 충성과 절의에 북받쳐 공을 이루게 되었으나, 뒤처사가 마 땅함을 잃었으니, 전에 입은 은혜로 賊臣柳子光을 용납하여 뒷날에 화의 터 를 닦아 놓고, 자질구레한 인아친척들이 모두 철권을 받게 되고, 뇌물의 많고 적은 것으로서 훈공의 등급을 정하였으니 連車續狗의 허물은 지금까지도 비 난거리가 되었다. 라고 하여, 성희안?박원종?유순정 등이 주동한 중종반정1)은 조선 왕조 를 위태함에서 구하여 우리나라의 만세 사업으로 바꿔 놓은 커다란 사건으 로 기록되어 있다. 이에 권균은 고위직인 공조판서로 있으면서 반정거사에 흔쾌히 참여하여 4등공신이 되었다. 본고에서는 권균에 초점을 두어 그의 가계, 활동 등을 규명해 보고자 한다.

Ⅰ. 머리말 Ⅱ. 시대적 상황 Ⅲ. 권균의 활동 Ⅳ. 중종반정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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