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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中國王朝의 外交政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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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論은 中國王朝, 구체적으로 北魏, 隋, 康 왕조의 외교정책에 대해 麴氏 高昌國을 예로 들어 약간의 분석을 가해 보려는 것이다. 종국왕조가 주변 나라들에 취한 외교정책에 대해서는 일찍이 西嶋定生이 ‘冊封體制論’을 제시하였고, 또 이를 발전시킨 ‘동아시아세계론’이 여전히 日本의 역사학계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西嶋에 의하면 ‘冊封’은 원래 “冊을 주어 封建한다”는 것으로 周의 天子가 친척이나 공신들에게 封土를 사여하여 토지 ? 인민의 지배를 위임하는 것이다. 그러던 것이 漢代에 이르러 郡國制가 시행되면서 중국 국내의 皇族, 특히 황제의 近觀者를 諸候王으로 봉할 뿐 아니라 중국에 朝頁하러온 주변 나라의 君長들에게도 王이나 候라는 爾位를 부여하고 국내의 諸候國에 준하여 대우하게 되었다. 본래 봉건제에서 유래하에 중국 국내 질서를 형성하는 한 요소였던 ‘책봉’이 중국왕조와 주변 나라들의 관계를 연결하게 된 것이다. 책봉된 군장에게는 중국의 황제로부터 봉건의 내용을 기록한 冊書와 명칭을 새긴 印章 등이 주어졌고, 그의 국토는 군장의 봉토로 인정되었다. 그러므로 책봉관계가 성립된 경우 중국왕조의 황제와 주변 나라의 군장들 사이에는 아래와 같은 특정 이 성립한다.

Ⅰ. 문제의 소재 Ⅱ. 北魏王朝의 對高昌外交 Ⅲ. 隨王朝의 對高昌外交 - '漢化'를 둘러싼 정책의 동요 Ⅳ. 唐王朝와 고창국의 외교 - 羈? 에서 征服으로 Ⅴ. '中華'영역의 가변성 - 伊吾·高句麗와 국씨 고창국 Ⅵ.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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