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中國史에서 처럼 王朝의 交替가 잦은 예가 드물고 또한 中國史에서처럼 그 王朝교체가 農民叛亂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은 터이다. 일찌기 司馬還이 史記에서 陳涉을 評하여 農民?亂으로 최초의 王朝交替의 길을 터놓았다고 지적 (天下之端은 自涉發亂)한 이래 각 시대의 그것에 대한 關心이 적지 아니 表明되어온 터인데도 近來에 이르러 유독 明末 農民叛亂에 대한 연구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까닭은 ?史義革의 主體를 民衆으로 보고 그 民衆(農民)의 自己?現의 ?史的 一聊機가 明末?初에 비롯하다는 觀點때문인 것으로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