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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우리말의 ‘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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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相)이란 움직염의 모습을 뭇하는 것으로 움직씨에서만 보이는 중요한 특칭이다. 우리말에서 ‘상’은 여러가지 언어 형식에 의하여 표현된다. 먼저, 상은 움직씨의 자체의 어휘척 의미에 의하여 드러난다. 움직씨는 ‘동작’ 이나 ‘과정’으로서의 일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그것 자체의 의미에 의하여 움직임의 모습이 암시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때리다, 차다, 쏘다, 터지다, 뿌리다, 반짝하다’ 따위 움직씨처럼 짧은 동안에 움직임의 전체 과 정이 다 이루어지는 것을 ‘순간상’이라 한다. 그리고 ‘반짝거리다, 비비다, 근질다 ...... ’ 따위 움직씨처럼 일정한 동안에 전체 과정이 되풀이되는 것을 ‘반복상’ 이라 한다.

1. 들어가기 2. 어휘적 상 3. 파생적 상 4. 굴곡적 상 5. 상의 실현 6.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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