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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한 소리, 두 소리, 혹은 바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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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로만 야콥슨은 학술대회와 정치회의를 대조적으로 말하는 자리에 서 ‘다행히도’ 이 둘은 공통점이 없다고 하였다. 정치회의에서는 의견의 일치 를 위한 노력이 가치를 가지지만 학술대회에서는 의견의 불일치가 오히려 새로운 탑구를 촉진시키기에 더 생산적이라는 것이다 (Jakobson: 1960 cf. 권 재일: 1989). 그래서인지 정치보다도 학문의 세계가 공부할 것이 더 많은 지 도 모르겠다. 요즘의 국어학계는 다양한 이론의 일치를 본 것도 아니면서 정 설에 대한 도전이나 종래의 갑론을박의 논쟁도 없고 사뭇 침체된 느낌이 있 다 이 글은 그러한 일면 안정된 듯이 보이는 문제를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 도이다.

1. 들어서기 2. 겹소리 음소 목록 기재에 대하여 3. 초성 자음군의 유형론 4. 두 자리는 절대 시간 단위인가 5. 여러 소리들 6. 마무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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