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국립국어연구원에서 제작 · 배포한 “21세가 세종계획 균형말뭉 치”에서 마침법 씨끝을 추출하고, 그것들 가운데 빈도수가 100번째 안에 드는 것을 대상으로 불음법 씨끝을 뽑아 체계플 세우고자 했다 모든 물음법 씨끝 을 분류하기 위해서 세운 의미성분(semantic component)은 [시제]. [내용 물 응], [대답 물음], [선택 물음] [사실적 정보 요구], [추정적 판단 요구], [들을이 의 의향 요구]이며, [ -요]의 동합 가능성과 [의문제기] 등도 도입했다. 그리고 안맺음씨끝의 동합 양상도 살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었던 것 은 ‘-으냐/느냐’는 모든 의미성분에 중립적이므로 요구하는 응답의 내용에 관 계없이 쓰임응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에 ‘ 은데/는데’는 내용 물음에만 쓰염 도 확인했다 그리고 나머지 묻음볍 씨끝들은 둘 사이에서 서로 다른 의미성 분을 가지고 구분되어 쓰임도 밝혔다.
1 들어가기 2 앞선 연구 검토 3 물음법 씨끝의 체계 4 쓰임의 제약과 의미 5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