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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통시적 논의로 보는 ‘웃-’의 정체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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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현대국어에서 접사로 처리되는 ‘웃-’을 역사적인 검 증을 통하여 그 정체성을 확립해 보고자 하였다. 통시적인 논의 과정에 서, ‘위, 윗, 웃’ 등이 복합어 형성요소로 나타나는 현대국어와는 달리, 중 세국어의 시기에는 ‘웃’만이 복합어 형성에 관여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런 데 중세국어에서의 ‘웃’은 접사가 아니라 ‘우ㅎ’에 ‘ㅅ’이 결합된 형태로 파 악되었다. 그 쓰임새에서는 복합어 형성요소인 경우도 있었지만 통사적 환경에서도 활발하게 쓰이고 있었다. 근대국어로의 전이 과정에서는 ‘웃’ 의 통사적 쓰임새가 사라짐으로써 웃-복합어의 꼴만 남게 된다. 많은 복 합어 가운데 본디의미에서 벗어난 웃-복합어도 여럿 존재하였는데, 그 가 운데 일부는 접사로까지 나아간 것으로 판단하였다.

1. 들어가기 2. 중세국어에서의 사이시옷 3. 사이시옷과 ‘웃’의 상관성 4. 접사 논의와 ‘웃’ 5.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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