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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경남 방언의 음운론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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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하위 방언 중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연구된 것 중의 하나 가 경남 방언이다. 이러한 이유로 경남 방언 연구는 다른 방언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많은 양적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른 시기부터, 그리고 양적으로 적지 않은 결과물을 남겼다는 점에서 경남 방언의 사적 검토는 국어 방언 연구와 관련된 공통적인 문제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해주 고 있다. 이 논문은 경남 방언을 음운론적 관점에서 다룬 연구물을 사적 인 관점에서 간략하게 살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1960년 이후 발표된 300여 편의 관련 논문을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연구가 주제 별로 음운론 분야에 치우쳐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그 가운데서도 기저 음 소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음운 현상을 살피는 데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역적으로는 부산이나 진주, 창원 등과 같은 대도시와 산청, 남 해 등의 하위 방언 연구가 비교적 많이 다루어졌는데, 이는 연구자의 출 생지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의령, 합천, 하동, 김해 등의 하위 방언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시급함도 동시에 확인 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경남 방언의 연구에 대한 대체적인 사적 경향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서 앞으로의 하위 방언 연구에서 요구되는 필요 한 사안에 대해서도 주목할 수 있었다.

1. 들어가기

2. 기존 논의와 지적된 과제

3. 음운론적 연구 내용 개괄

4.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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