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교사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교육실습``은 그 명칭과 실질이 분리되어 있다. 사실적인 면에서 그것은 정확히 "학교현장 실습"에 해당하며, ``교육실습``이라는 용어는 단지 명분상의 용어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실습``이라는 용어가 지속적으로 사용됨으로써 우리의 인식에 적지 않은 혼란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교육실습``을 둘러싼 개념과 용어의 해체와 재건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최근 사용되기 시작한 "학교현장 실습"이라는 용어로 그 의미를 나타내고자 한다. 다른 한편, 실질적인 의미의 교육실습은 우리의 삶 곳곳에서 전개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것이 지닌 보편적인 의미를 이론적으로 재규정하고자 하였다. 덧붙여, 기존의 ``학교현장 실습``과 다른 순수한 의미의 교육실습은 비단 실습학교에서만 아니라 대학이나 그 밖의 공간에서 얼마든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고, 그 활성화에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추가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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