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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올바른 학문으로서 교육학의 새 지평: 장상호 저 『학문과 교육』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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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호 교수의 『학문과 교육』은 한 편의 장대한 지적 서사시로서 학문의 모범을 보여 준 역작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처럼 학문이란 무엇이고, 또 교육이란 무엇인지 집요하게 답을 추구하면서도 결론을 유보한다. 그는 또 독창적 아이디어로써 교육학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즉 현전의 교육학의 학교연구 위주에 대한 대안적 교육학으로서 교육본위론을 제안하고, 또 그 방법론 내지 인식론으로서 새롭게 교육적 인식론을 제안한다. 그러나 그의 저서에는 교육학이 순수학문을 지향한 나머지 응용을 너무 소홀히 한 것 같다. 그리고 교육학이 인문(과)학인지 사회과학인지 그 성격이 잘 나타나 있지 않다. 또한 그가 교육학의 탐구영역으로 제안한 10 개 영역 내의 여러 주제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면 실증적, 경험적, 객관적, 과학적 연구가 가능한지가 잘 나타나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볼 때 그의 저서는 교육학 이백년 역사에서 한국 교육학의 자존심을 세운 명저라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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