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본 연구는 교과서가 갖는 권위에 철학적으로 의심하고 물음을 제기하는 방법을 통해 교과 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지배적인 교과서관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제시한다. 첫째, 교과서는 확고한 권위를 갖는 합법적 텍스트이다. 둘째, 교 과서는 해당 학문에 정통한 저자가 소유하고 있는 지식을 부호화한 결과물이다. 이를 비판하 기 위한 철학적 준거로 Gadamer의 해석학에 주목한다. 그의 관점에서 기존의 교과서관은 텍 스트 해석에 제한을 둔다는 점에서 비판된다. Gadamer의 해석학은 우리가 교과서에 지속적인 해석자가 되어야 함을 시사해 준다. 그간 우리는 교과서라는 텍스트가 무한한 해석에 개방되 어 있다는 점을 인식해 오지 못했다. 교과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교과서의 활용 방법과 교 육 참여자들의 역할을 변화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다.
Ⅰ. 문제의 제기
Ⅱ. 기존 교과서관의 두 가지 경향
Ⅲ. Gadamer의 해석학의 주요 특징
Ⅳ. 기존 교과서관의 비판적 검토
Ⅴ. 맺는 말
참 고 문 헌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