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치매환자의 가족 간호자가 경험할 수 있는 탈 진(burnout) 현상을 현상학적으로 접근하면서 살펴보는 것이었다. 조 사대상자 두 명 모두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부양에 대한 의무감이 매우 높은 탓인지 환자의 간호 업무를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반면 그들은 자신들 의 장래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별다른 인식을 하지 못 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그들을 비롯한 치매 환자의 간호자들이 제2의 희생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탈진예방교육이 매 우 절실하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었다.
방 법
결 과
논 의
참 고 문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