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논문
학술저널

고령운전자와 노인의 연령기준

간행물 정보
  • 이용수 241
133649.jpg

키워드

초록

노인의 연령기준은 기대수명이나 사회인구 학적 변화 등을 고려할 때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의료,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의 기대수명이 상승하고 사회가 점차 고령화되어 감에 따라 노인의 연령기준 재설정은 불가피 해 보인다. 그러나 인간의 신체적ㆍ인지적 기 능을 기준으로 볼 때 동일한 결론을 내릴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이다. 누구나 나이가 들 어갈수록 신체적ㆍ인지적 기능이 약화되어간 다. 성인들의 근력이나 반응속도, 유연성, 그 리고 시ㆍ지각기능 등의 신체적 기능이나 언 어나 기억,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급격히 떨어진다. 신체ㆍ인지 기능들은 특히 40-50대부터 급격히 하락하기 때문에 이러한 개별기준으로만 판단한다면 노 인의 연령을 오히려 더 낮춰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람들이 지닌 전체적 기능이나 능 력에 관한 한 부분들의 합을 전체라고 말하기 가 어렵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식이나 경험 이 축척되고 또 더 많은 정보와 네트워크를 형성시키기 때문에 특정한 분야에서는 오히려 젊은이들보다 더 탁월한 능력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러한 예는 기업의 CEO, 정치가, 문학 가 등 여러 직종의 전문인들부터 얼마든지 찾 아볼 수 있다. 노인의 나이를 개별적인 각각 의 기능을 중심으로 설정한다는 것은 컴퓨터 가 조금 낡아서 버벅거린다고 해서 정보가 가 득 찬 컴퓨터를 바로 가져다버리는 어리석은 행동과 같을 것이다.

목차

Ⅰ. 고령화 사회와 고령운전자

Ⅱ. 노인의 연령기준 재설정과 운전

참고문헌

참고문헌 (0)

등록된 참고문헌 정보가 없습니다.

해당 권호 수록 논문 (0)

등록된 수록 논문 정보가 없습니다.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