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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가 주장하는 양지(良知)는 직관적이고 직각적인 선천적 인식능력이고 어떤 동력(動力)을 지닌 것으로 가치를 구하고 선 ㆍ악을 판별할 수 있는 주체이다. 또한 양지는 도덕적 판단 능력이며 인간 행위의 자율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간의 본유능력인 양지에 의하여 인간은 후천적 경험의 적습(積習)을 전제하지 않고서도 도덕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 그런데 인간 이 소인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은 자신의 본래적 존재방식을 망각하고 소원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는 양지의 은폐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양지의 은폐는 감각적 욕구에 의한 자기극복의 포기로부터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은 반 드시 양지를 확충하여야 한다. 양지확충의 근본의미는 양지의 영명성을 은폐시키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확충의 핵심은 사유에 의한 자각적 반성이다. 이것은 인간의 본래적 존재방식인 자기발견이다. 여기에서 인간은 도덕적 가치 구현의 주체로 현시(顯示)되는 것이다.
Ⅰ. 시작하는 말
Ⅱ. 도덕적 가치의 근원
Ⅲ. 선천적 예지로서의 양지
Ⅳ. 도덕적 판단 능력으로서의 양지
Ⅴ. 인간 행위의 자율 능력으로서의 양지
Ⅵ. 양지의 확충
Ⅶ. 맺는 말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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