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중학교 2학년 과정에서 등장하는 내심과 외심의 정의가 교과서에 따라 두 가지로 혼동되어 쓰이고 있다. 수학개념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에 있는 중학교 시기의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정의의 다양성은 논리적 혼동을 일으킬 위험의 소지가 다분하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우리나라 교과서와 외국 여러 나라의 교과서, 그리고 수학의 성서라 일컬어지는 유클리드의 원론에서 외심과 내심을 어떻게 정의하는 지 알아보고 교수학적으로 좀 더 효과적인 정의를 탐구한다. 결론적으로, 현 교육과정에서는 삼각형의 성질의 하나로 내심과 외심이 등장하게 되므로 중학교 3학년에서야 비로소 배우게 되는 원의 성질로 접근하는 정의보다 삼각 형의 성질로 직접적으로 접근하는 정의가 더 우월하다는 것을 주장하고자 한다.
Ⅰ. 서 론
Ⅱ. 외심과 내심의 정의 비교 및 분석
Ⅲ. 결 론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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