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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전산화와 전통적인 인지지각기능 평가도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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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인지장애는 치매,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중독성 노출, 각종 뇌 대사성 질환 등에 서 발생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활동, 운동기술, 주의력과 집중력, 기억력, 시공간 처리능력, 언어, 문제해결 및 추론, 분별 및 계획능력 등과 같은 여러 영역의 장애를 수반할 수도 있다. 또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의욕과 동기 및 운동기능의 습득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성공적인 재활치료를 위하여 초기부터 정확하며 타당도와 신뢰도가 입증된 표준화된 인지기능 검사가 필요하다. 본문: 뇌손상 대한 인지지각력 평가는 전통적인 검사방법과 컴퓨터 검사방법으로 구분된다. 시행이 간편하여 임상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전통적 검사로는 면접검사인 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K), Neurobehavioral Cognitive Status Examination(NCSE) 등과 지필검사인 Korean-Wechsler Adult Inrelligence Sclae(K-WAIS), Bender-Gestalt test(BGT), 복합형 검사인 Lo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LOTCA)등이 활용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평가는 검사자극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표준화되어 있으며, 검사자의 검사 태도나 제반 환경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과 반응시간의 정확한 측정, 반응이 정확하게 기록되고, 복잡한 채점 체계의 자동화, 전문가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평가 방법에는 Swedish Performance Evaluation System(SPES), Seoul Computerized Neurocognitive Function Test(SCNT), Standard Progressive Matrics(SPM), Cognitrone, Signal Detection등이 있다. 결론: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치매, 다양한 뇌질환의 증가와 소아 및 청장년의 외상성 뇌손상의 증가로 인하여 환자들의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재활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인지기능 장애는 뇌손상 후 사회로의 복귀에 큰 걸림돌이 되는 장애이다. 다양한 인지평가의 장단점을 고려하는 환자에게 적절한 검사 도구를 선택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정확한 인지지각 수행능력의 측정은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운동기술, 기능회복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계획함에 기초선을 제공하여 환자의 재활 도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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