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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개별 작업치료와 통합된 집단회상프로그램이 장기요양시설 노인의 심리적 건강과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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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개별 작업치료와 통합된 집단회상프로그램이 장기요양시설 노인의 심리적 건강과 인지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대상자는 장기시설 노인 중 18명을 각 9명씩 무작위로 실험군과 대조군에 배정하였다. 실험군은 8주간 주 1회 30분씩 개인 작업치료를 실시하고, 집단회상프로그램은 주 2회씩 총16회(30~40)를 실시하였다. 사전·사후검사는 심리적 건강상태(우울, 삶의 질)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형 노인우울검사(KGDS)와 삶의 질 척도(SF-8)를 사용하였고, 인지기능은 한국판 간이정신상태 판별검사(MMSE-K)와 신경행동학적 인지상태검사(NCSE)의 기억 항목을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중재 전, 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월콕슨 부호순위검정을 사용하였고, 두 군 간의 중재 후 변화량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Mann-Whitney 검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중재 전, 후 비교에서 실험군은 심리적 건강상태인 우울과 삶의 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향상되었으나, 인지기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조군은 우울과 삶의 질, 인지기능에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두 군 간의 중재 전, 후 변화량의 차이비교에서는 한국 판간이 정신상태 판별검사(MMSE-K)변화량에서만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변화량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개별 작업치료와 통합된 집단회상 프로그램은 장기시설 노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인지기능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장기요양시설에서 개별 작업치료와 통합된 집단회상프로그램을 작업치료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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