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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방문재활서비스가 치매유무에 따라 노인의 일상생활동작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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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노인에서 치매유무에 따라 방문재활서비스의 작업치료를 시행한 후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에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연구는 D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장애진단을 받은 13명을 대상으로 2011년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2회 2인 1조로 방문하여 30분~1시간정도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참여한 장애인의 인지 및 치매척도를 측정하기 위해 MMSE-K와 GDS로 평가하여 2그룹으로 나누었다. 두 그룹은 일상생활동작을 평가하기 위해 MBI를, 삶의 질에 척도를 측정하기 위해 GQOL-D를 이용하여 재가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 수행전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 후 두 그룹을 일상생활동작과 삶의 질의 변화에 대해 측정하였다. 비치매노인그룹의 경우 치료 후 삶의 질 척도검사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t=-5.484, p<0.001), 치매노인그룹의 경우 삶의 질 검사(t=-18.205, p<0.000)와 일상생활동작검사(t=-3.162, p<0.025)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일상생활동작과 삶의 질 간의 Pearson 상관계수는 0.570으로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결론: 비치매노인그룹과 치매노인그룹의 경우 정기적인 작업치료 프로그램 수행이후 삶의 질에 향상을 보였고 특히 치매노인그룹의 경우 일상생활동작과 삶의 질에 변화를 나타내므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사회참여를 통해 노화와 더불어 2차적으로 나타나는 치매를 예방하고 경도인지장애나 초기 치매환자의 경우 삶의 질 향상으로 정상적인 노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현재 일부지역에서 실시하는 재가방문재활치료사업을 좀 더 확대 실시하여 재가장애인에 삶의 질에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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